네이버에서 쇼핑검색광고를 확대! 어떻게?

이슈|2020. 6. 15. 17: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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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버(사진)가 핵심 수익원 중 하나인 '쇼핑검색광고'를 대폭 늘려 심화하는 코로나19 여파 속 광고 수익 극대화를 시도할 방침.

 

14일 업계에 따르면 네이버는 PC·모바일 쇼핑검색에 뜨는 광고 개수를 현재 4~8개에서 오는 15일부터 6~12개로 늘리는 테스트를 진행

 

 

쇼핑검색광고란?

네이버가 2016년 11월 내놓은 광고 상품.

이용자가 상품명을 검색하면 광고주의 상품을 일반 상품 검색 결과보다 먼저 노출

클릭 횟수에 따라 광고 비용을 지불하는 'CPC' 과금 방식

경매 광고 단가는 최저 50원에서 최고 10만 원



구매 여부와 상관없이 소비자 클릭 한 번에 많게는 10만 원까지 매출이 발생하는 알짜 사업

네이버는 올해 1분기에 쇼핑검색광고가 포함된 비즈니스플랫폼 부문에서 7498억 원의 매출.

작년보다 12% 증가한 것

 

네이버는 22일까지 1주일 동안 쇼핑검색광고 노출 개수 확대를 시험 -> 정식 적용 여부 결정 계획

 

테스트 고려대상 : 검색 신뢰성 하락, 사용자 불편, 광고 효과 감소 등

"이용자들이 어떻게 생각하는지, 광고주 입장에서 광고 효과는 어떤지 점검해봐야 할 것"

 

지난달 네이버에서 새로 선보인 모바일 가장 윗부분에 배너 광고 '스마트채널'

스마트채널의 매출은 올해 1000억 원 추정

 

카카오도 카카오톡에서 신규 광고 상품인 '브랜드검색광고'를 준비

카톡에서 검색 기능을 이용하면 여러 상품 브랜드가 운영하는 카톡 채널이 표시.
여기에 광고주 채널을 검색 결과 상위에 올리는 구상

출시 시기는 미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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