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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머이건별로다] 루메나와 고민하다가 구매한 신일의 버림받은 무선 서큘레이터 SIF-C06WJP 후기다.

IT|2019. 6. 19. 20: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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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장 점수 1점

단가때문인지 포장이 굉장히 허술하다

구성품은 박스 아래쪽에 덩그러니 놓여져있고(공장라인에서 툭하고 던진것같다)

전자제품임에도 2중 박스 포장이 아닌 제품 박스에 달랑 택배 스티커만 붙여져왔다.

그럼에도 에어캡으로 본체를 꽁꽁 감싸지않고 그냥 루즈핏 티 입은 것 마냥 씌워져있었다.

(요즘 중국산 제품도 이것보단 낫다.)

내구성에 자신이 있다는 무언의 표시인가. 차라리 그랬으면 좋겠다,

 

디자인 점수 2점

디자인은 블랙앤화이트 컬러로 깔끔하다.

하지만 재질은 굉장히 저렴한 흰색플라스틱 물병재질같다.

 

무게 및 사이즈 점수 3점

무게는 530g이라 가볍지만

사이즈가 18 * 15 * 23(가로 * 세로 * 높이)이라서 휴대하기엔 불편하다.

 

풍량 점수 0점

휴대하기 불편한 사이즈이기에 풍량은 세지 않을까?

이런 꿈은 꿔선 안된다.

 

이건 서큘레이터라고 말하기 힘들정도로 약하다.

손풍기의 풍량을 조금 업시킨 정도다.

바람 세기를 가장 강하게 하더라도 3m밖에 있으면 바람이 안느껴진다.

 

보통 서큘레이터라고 하면 적어도 손풍기보다 풍량 차이가 많이 나는데 이상하다.

이건 서큘레이터가 아니라 부피 큰 손풍기다.

 

사실 후기가 좋던 루** 사의 제품을 살까 고민했으나 이 제품을 선택했다.

왜냐면 이 제품의 날개가 더 많고 지름이 조금 더 크다는 점과 사용시간도 훨씬 적기에 그만큼 강하겠구나라고 생각했기 때문. 마지막으로 선풍기를 주로 제조했던 신일제품이었기에 선택했다.

하지만 이것은 나의 실수였다.

 

배터리 점수 1점

최대 6시간을 사용할 수 있다고 한다.

이것보다 풍량이 강하고 사이즈도 약간 작은 제품의 사용시간이 12시간이 넘는데 왜 이럴까.

이 제품은 부피는 크고 풍량은 약한데 왜 6시간밖에 못쓸까.

또한 잔여시간이 얼마나 남았는지도 확인 불가능.

신비주의가 컨셉인가보다

최소한 빨, 노, 초 색상으로 혹은 깜빡임을 통해 대략적으로나마 확인할 수 있었으면 좋았을텐데 아쉽다.

 

기타 4점

그러나 사막 속 오아시스같은 장점을 찾았다.

회전이 된다는 점!

벽에 걸 수 있는 거치용 홀이 있다는 점!

또한 소음도 조용한 편에 속한다. 광고처럼 35db이하인것같다.

 

그.러.나

결론 2점

무난한 장점이 치명적인 단점을 커버하질못한다.

슬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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