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분전 :: 매일 4% 상승하던 얼랏코인 떡락 사태. 단 하루만에 2만원에서 200원되다.
카테고리 없음2021. 3. 9. 19:56
반응형
"이 가상화폐에 투자하면 하루 4%를 번다"
얼랏코인은 이렇게 입소문을 타기 시작했다.
얼랏코인은 작년 12월에 등장한 뒤, 2월까지 단 한번의 하락없이 꾸준히 상승세를 유지했다.
사기란것을 알고 의구심을 가지던 누리꾼들 조차 이 상승세에 합류하기 시작한다.
그러던 3월 4일 오후 4시 31분. 그 사건이 터진다.
피해자들은 얼랏코인이 봇을 통해 거래가 이뤄졌다는 것과 폭락한 전례가 있는 애드플러스코인과 얼랏코인 재단, 홈페이지의 IP가 같다는 소문이 얼랏코인 매매자들에게 퍼진다.
그리고 4시 15분이 되자 봇의 얼랏코인의 매수단위가 변하더니 4시 31분 얼랏코인의 가치 99%가 증발한다.
즉, 1개당 2만 2,263원이던 얼랏코인이 20분도 안 돼 200원이 되버린 것이다.
얼랏코인에 친구따라 투자했던 한 피해자는 얼랏코인 카톡방에 다음과 같은 글을 남긴다.
얼랏코인은 현재도 급락한 가격에서 회복되지 못하고 있다.
비트코인 사태와 비트코인을 가장한 가상화폐 사기 사례들을 잊어선 안된다.
반응형
댓글()